
LG전자는 융복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에어로시리즈’ 신제품을 새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들은 각각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에어로퍼니처’ △반려묘용 좌석을 결합한 공기청정기 ‘에어로캣타워’ △블루투스 스피커를 부착한 공기청정기 ‘에어로스피커’다.
신제품은 모듈형 디자인으로 제작돼 취향이나 필요에 따라 제품 상단에 결합하는 부분을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중 에어로캣타워의 반려묘용 좌석 디자인은 돔 형태다. 반려묘가 자리에 앉으면 저소음으로 운전하는 반려묘용 청정모드가 활성화되고 온열 기능으로 좌석을 따뜻하게 유지한다.
여기에 해당 제품은 체중 측정 기능도 보유한다. 반려묘의 현재 체중과 1주일·1개월·1년 단위의 체중 변화 추이를 LG 씽큐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에어로캣타워를 한국과 일본에 먼저 출시할 예정이다.
에어로스피커는 LG엑스붐의 ‘안티 롤링’ 기술을 적용해 선명한 중저음을 구현한다. 9가지 테마의 무드 라이팅과 8가지 힐링 사운드가 지원된다.
이에 더해 이번 신제품은 한국표준협회와 국가공인 시험인증기관 아이즈스톤으로부터 ‘AI+ 인증’을 받은 ‘AI 맞춤 운전’ 기능도 탑재했다. AI 맞춤 운전은 매 시간 실내 공기질을 분석한다. 공기질이 깨끗한 시간에는 공기청정기 팬 작동을 멈추고 디스플레이 밝기를 낮춘다.
정기적인 케어를 제공하는 구독으로 에어로시리즈를 이용하면 케어 전문가가 △내외부 클리닝 △정품 필터 교체 △상태 점검 등의 관리를 한다. 구독기간 내 무상수리 혜택도 제공된다. 에어로캣타워를 구독하면 반려묘용 좌석에 붙은 털과 이물질을 세척하고 30개월과 60개월 차에 좌석 패브릭 부분을 교체해준다.
출하가는 에어로캣타워 109만9,000원, 에어로스피커 89만9,000원이다. 6년 계약 기준 케어 매니저가 6개월마다 방문하는 구독을 이용할 경우 월 구독료는 에어로캣타워가 3만3,900원, 에어로스피커가 2만8,900원이다.
LG전자 홍순열 에어케어사업담당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에어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