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다음달 1조2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밸류업 위한 고객 약속 실천"
2025-04-30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이행과 내부통제를 정착을 통해 질적 성장과 혁신을 바탕으로 신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26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일류 신한으로 가는 여정에 밸류업은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핵심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올해는 밸류업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질적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주주환원율 50% 달성 등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진 회장은 “내부통제를 신한의 차별화된 역량으로 확고히 정착시키겠다”라며 “내부통제 체계의 보다 실질적인 구동을 위해 관리 감독, 모니터링 체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진 회장은 “고객 편의성 제고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경영 전반에 고객의 소리를 중요하게 반영하고, 고객 경험 관리를 고도화하겠다”고 전했다.
또 “비즈니스 혁신 생태계를 주도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언급했다.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 지난해 처음 선임됐던 윤재원 사외이사는 재선임 됐으며 기타비상무이사인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포함해 곽수근, 김조설, 배훈, 이용국 사외이사도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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