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장관 “미 관세 협상, 대선 전 결론 낼 준비 안돼”
2025-04-30

DB손해보험이 23일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자동 과실비율 판정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차량사고 발생 시 블랙박스에 기록된 영상을 AI가 자동으로 분석해 사고 상황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객관적인 과실 비율을 산정하는 첨단기술이다.
기존에는 보험 심사자가 사고 현장에서 수작업으로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고 과실 비율을 판정하는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주관적 판단이 개입될 가능성이 있었다.
이에 따라 보험금 청구부터 지급까지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객관적이고 정확한 과실 산정이 가능할 전망이다.
DB손해보험은 블랙박스 과실판정시스템이 개발 완료되면 실제 보험 업무에 적용해 보험금 청구 및 지급 과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기업의 보험 산업 진출을 지원하고, 산학을 통해 보험 산업에 대한 연구 개발도 확대한다.
심진섭 DB손해보험 전략혁신본부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과실비율 판정은 자동화‧객관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혁신적인 접근”이라며 “업무 효율화를 위한 기술 혁신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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