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美 ‘LACP 비전 어워드’ 금상
2025-02-26

서울교통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2025년 사랑의 빵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의 사회공헌 협약기관인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 1층에 위치한 ‘성동빵나눔터’에서 진행됐다.
공사는 코로나19 이후 매해 사랑의 빵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가족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성동빵나눔터 소속 전문 제빵사들의 안내에 따라 400여 개의 빵을 직접 만들었으며, 완성된 빵은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사업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 등 지역사회 80가구에 전달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번 행사 외에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매월 위기가정을 돕는 ‘메트로 나눔과동행 기금’, 정기 ‘사랑의 헌혈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한영희 서울교통공사 기획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빵나눔 행사를 통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공기업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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