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AI 활용 추천검색 서비스 도입

미래에셋증권이 2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에 ‘AI(인공지능)추천검색’ 시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검색 기능에 자연어 처리(NLP)와 AI 기술을 결합해 입력값을 단순 인식하는 것을 넘어 오타나 모호한 표현까지 정확하게 이해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종목명을 ‘엔비디아’를 ‘엔디비아’라고 잘못 입력해도 교정해 정보를 제공한다.

검색 결과가 없는 내용을 입력했을 때도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 가장 적절한 메뉴와 연관 키워드를 제시해 새로운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시범 서비스 기간 실제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응답 품질을 개선해 추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고객이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더 나은 투자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투자정보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