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미 달러 급등…안전자산 부각
2025-06-14

새 정부 출범 이후 외국인들이 하루 1조원씩 순매수하면서 허니문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상법 개정 등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9일 코스피는 43,72 포인트 오르면서 2,855.77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1개월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장 중 한때 '6만 전자' 고지를 넘었고, 현대차 등 자동차주와 금융주도 오름폭이 컸습니다.
주식시장 전문가들은 " 지난해 8월 이후 대거 이탈했던 외국인들이 상법 개정과 배당 과세 인하 등 증시부양책과 추경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3거래일 연속 1조 원씩 순매수하고 있다" 고 해석했다.
상법 개정안은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높고 추경이 속도를 내면서 내수 진작책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나아가 미국 관세의 불확실성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자금이 주요국 증시에 국내로 유입되고 있다.
외국인 자금이 국내로 몰리면서 원·달러 환율은 1,355원대까지 떨어져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내려왔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