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뉴로보, 비만치료제 임상 1상 파트1서 안전성 확인”
2024-10-03

제약바이오 기업 동아에스티는 19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심장학회(SOCESP 2025)’에서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플러스(HiCardi+)’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브라질 상파울루 심장학회는 매년 약 5천명 이상의 심장 전문 의료진이 참가하는 브라질 최대 규모의 심장학회다.
동아에스티는 브라질 협업사 카디오 웹(CARDIO WEB)과 함께 공동 부스를 운영, 현지 심장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이카디 플러스와 라이브 스튜디오 시연 및 홍보를 진행했다.
하이카디 플러스는 모바일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웨어러블 패치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 제약없이 실시간으로 다중 환자의 심전도, 심박수, 체표면 온도, 호흡 등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라이브 스튜디오는 진단 및 모니터링을 위해 컴퓨터에서 생체 신호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기록하는 소프트웨어다.
카디오 웹은 상파울루에 본사를 둔 심장 진단 장비 및 원격의료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브라질 내 의료기관 및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카디오 웹과 지난해 하이카디 브라질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2월 브라질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위생감시국으로부터 하이카디 플러스 제품 사용 승인을 받았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브라질 론칭은 중남미 시장 진출의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며 하이카디의 중남미 전역 출시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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