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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건설부문, 건설통합안전관제센터 구축

현장의 모든 안전 관련 정보 한자리서 확인
권태욱 기자 2025-06-24 17:59:01
김완석(왼쪽 두번째) HJ중공업 대표가 서울 남영사옥에 문을 연 ‘HJ 건설통합안전관제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HJ중공업

HJ중공업 건설부문은 서울 남영사옥에 ‘HJ 건설통합안전관제센터’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전국 현장의 영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모니터링하는 중앙 관제 시스템이다. 다중 화면을 통해 여러 현장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HJ중공업 사내 안전보건관리 시스템과 연동해 현장의 모든 안전 관련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고위험 작업 구간과 화재·밀폐 구간 등 안전보건관리 취약 구간에는 이동형CCTV 등 관제 장비를 설치해 타워크레인 작업, 터널 작업, 교량 작업 등 고위험 작업을 본사에서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위험 요인이 발생하면 센터의 지시로 즉시 작업을 중지하거나 즉각적인 현장 지원까지 가능하게 됐다. 

이와함께 ‘안전M+’도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2023년 안전보건관리 업무를 전산화한 ‘안전e+’의 모바일 버전이다. 안전 점검 회의 및 안전교육일지 관리, 안전 점검 활동, 작업 중지 요청 등 안전 보건 업무를 스마트폰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인공지능(AI)과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기능이 탑재돼 자동 서류 작성과 발송이 가능하다. 

김완석 HJ중공업 대표는 “현장의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중대 산업재해 제로 실현을 위해 안전보건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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