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차익 매물에 3,070대 마감…코스닥↓

코스피가 26일 차익실현 거래 여파로 3,070대에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0.92% 내린 3,079.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천803억원, 2천642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8천348억원 순매수했다.

엔비디아 주가 최고가 경신 등 영향으로 SK하이닉스는 2.45% 올라 역대 최고가인 29만3천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1.79% 하락했다. 네이버(-7.94%), 카카오(-9.08%), LG씨엔에스(-8.19%) 등 인터넷주가 급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29% 하락한 787.95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6조6천218억원, 6조2천8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