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할인‧헬스케어까지”교보생명, 사회복지사에 맞춤형 서비스 제공
2025-07-11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국토교통부 장관에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장관 인선을 발표했다. 19곳 부처의 장관 후보자 지명이 모두 완료됐다.
이번 인선으로 이재명 정부 첫 내각은 이 대통령 취임 37일 만에 인선이 끝났다.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은 친명(친이재명)계 핵심 3선 의원이다.
1966년 전북 부안군 출생인 김 후보자는 학생·시민운동을 하다 전북도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19대 총선에서 무소속 현역 의원이던 신건 전 국정원장을 꺾고 국회에 입성했으며 2014∼2016년, 2020∼2022년 두 차례 국회 국토교통위에서 활동했다.
22대 국회 들어서는 1호 법안으로 대도시권의 기준이 되는 지자체 범위를 특별자치도로 넓히는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을 대표 발의했다.
김 후보자는 2021년 5월 호남에 지역구를 둔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를 대선 후보로 공개 지지했으며 이후 친명계 핵심으로 분류됐다.
이른바 ‘대장동 대전’으로 불린 2021년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엄호하기도 했다.
민주당 조직사무부총장·사무총장을 역임하며 22대 총선과 6·3 대선 승리를 이끌었다.
△전북 부안(59) △전북대 회계학과 △시민행동21 공동대표 △8대 전북도의원 △19대·21대·22대 국회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조직사무부총장·사무총장·조직강화특별위원장 등을 지냈다.
강 비서실장은 “김 후보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입법과 정책능력을 입증해 왔다”며 “부동산 문제에 대해 학자나 관료가 아닌 국민 눈높이에서 접근하는 한편 지역균형 발전과 함께 국토 건설 교통 모빌리티 등 다방면에서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주거 불안정 초래하는 부동산 투기를 용납하지 않으면서 시장 원리를 존중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한다는 대통령의 실용적인 철학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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