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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개포우성7차 홍보관 21일 열어…‘래미안 루미원’ 공개

이엔드 단지 한 눈에 보는 모형 전시
권태욱 기자 2025-07-21 16:52:35
개포우성7차 홍보관 모형.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강남구 일원에 ‘개포우성7차’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대상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홍보관은 120분의 1로 줄인 단지 모형을 중심으로 곡선미를 살린 외관 디자인과 ‘빛의 관문’을 형상화한 조형미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로 구성했다. 사업 제안 내용을 영상을 볼 수 있고, 궁금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상담 자리도 마련했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디자인 그룹 ‘아르카디스(ARCADIS)’와 협업한 혁신적인 외관 설계와 동간 간섭을 최소화한 10개 동·2열 주거동 배치로 쾌적한 단지를 제안했다. 

양재천, 탄천, 대모산 등 자연환경을 조망할 수 있는 열린 조망 가구 777가구도 확보했다. 모든 가구 남향 배치와 5베이 이상 특화 평면, 가구당 평균 13.1평(43.3㎡)의 확장 서비스 면적 등 설계 차별화도 꾀했다. 

지하 4개 층, 22m 높이의 아트리움 커뮤니티는 4천226평(1만 3천970㎡) 규모로, 가구당 3.8평(12.5㎡)에 달하는 공간이 제공되며, 전 세대에 프라이빗 테라스도 함께 설계했다. 

삼성물산은 사업성에서도 차별화한 조건을 내놨다. 조합 공사비 예정가(평당 880만원)보다 낮은 평당 868만 9천원을 제안했다. 공사 기간도 43개월로 단축해 금융비용 절감과 빠른 사업 추진을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조합 안보다 1054평(3484㎡) 늘어난 분양면적 4만 66평(13만 2449㎡)으로 가구당 최소 1억 1천만 원의 분담금 경감을 제공한다. 착공 전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분도 최대 100억 원까지 시공사가 부담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차별화된 설계와 실현할 수 있는 사업 조건을 바탕으로 조합원 개개인의 궁금증까지 해소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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