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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광화문 BIZ프라임센터’ 개점…“기업금융 거점 확대”

13번째 BIZ프라임센터
이현정 기자 2025-07-31 17:52:52
정진완 우리은행장(왼쪽에서 네번째), 이존우 (주)알스퀘어 대표(왼쪽부터),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주) 대표, 정계성 김앤장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 정인재 우리은행 광화문 BIZ프라임센터장이 30일 ‘광화문 BIZ프라임센터’ 개점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서울 소재 기업고객에게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광화문 BIZ프라임센터’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 센터는 지난 2023년 7월 반월‧시화 BIZ프라임센터 개설을 시작으로 인천, 창원, 부산, 광주, 청주, 대전 등 전국 산업단지 중심으로 확장 중인 기업특화 채널의 13번째 지점이다.

우리은행은 서울 3대 업무지구인 CBD(광화문·종로), GBD(강남), YBD(여의도)뿐만 아니라 정보기술(IT)산업 중심지로 부상한 성수 지역까지 포괄해 기업금융과 자산관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 센터에는 기업금융 전문가뿐만 아니라 PB(자산관리) 및 비영리기관 전담 인력이 배치돼 예금, 대출, 외환, 파생상품, 퇴직연금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광화문 BIZ프라임센터는 차별화된 전문 인력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기업 고객에게 최적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고객의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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