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 사상 최대 실적...8월 무역수지 65억1000만달러 흑자
2025-09-01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농업‧농촌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농협만의 특색을 갖춘 생산적 금융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생산적 금융 활성화 간담회’에서 “계열사별 강점을 살려 미래 첨단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나아가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계열사들을 향해서는 “기존 방식을 탈피하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경제주체들이 가진 다양한 부동자산(매출채권‧미활용데이터 등)을 유동화해 혁신기업과 소상공인 등에게 생산적 활동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물꼬를 터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 지주사를 비롯해 은행, 생명,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벤처투자 등 계열사 집행 간부들이 모여 제도‧규제 개선에 따른 농협금융 추가 가용 위험가중자산(RWA)을 분석하고, 계열사별 생산적 금융 현황과 활성화 및 추진 전략 등을 논의했다.
특히 기업금융과 모험자본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소상공인(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 제조업체) 전용 보험 상품 공급과 중소‧중견기업 매출채권 유동화 방안 등 지원 확대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NH농협금융지주는 소상공인 테이블오더 보급을 통해 매출액과 내방고객 행태 정보 분석을 통한 데이터를 축적해 대안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하고,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에 대해 은행‧증권의 자금지원을 통해 신용등급 상향을 유도하는 점프업 프로젝트(Jump-up Project) 상품을 공급하는 등 구체화해 사업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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