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1Q 영업이익 1248억 원...전년 동기 대비 13.5%↑
2025-05-08

미래에셋그룹은 고객자산(AUM)이 1천조원을 넘었다고 25일 밝혔다.
미래에셋그룹의 지난달 말 기준 총 AUM은 약 1천24조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자산은 752조 원, 해외 자산이 272조원 규모다.
세부적으로 보면 △미래에셋증권 549조원(국내 471조원‧해외 78조원) △미래에셋자산운용 430조원(국내 236조원‧해외 194조원) △미래에셋생명 등 기타 계열사가 국내‧외 45조원이다.
이는 지난 1997년 7월 자본 100억원으로 창립한 이후 28년 만의 기록이다. 특히 AUM은 지난해 말 906조6천억원에 이어 8개월 만에 100조원 넘게 늘었다.
성과의 배경은 글로벌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미래에셋그룹은 2003년 홍콩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 영국, 인도 등 꾸준히 확장 전략을 펼쳤다. 미래에셋그룹은 현재 자기자본 23조원 및 19개 지역에서 52개 해외법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고, 국내외 임직원 수는 약 1만6천명이다.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은 일찍부터 “한국 기업은 해외경영을 통해 국부를 창출하고, 과감한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인수합병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특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32조원 규모의 상장지수펀드(ETF)를 운용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규모인 약 226조원을 웃도는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중 12위에 해당한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클라이언트 퍼스트(Client First)’ 정신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장기적인 성장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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