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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SG위원회 주관 ‘ESG경영대상’ 시상식…한국환경안전연구원 등 수상

기업·금융·공공기관·지자체·교육기관 등 7개 부문 시상
환경안전연구원, 탄소중립 컨설팅 사업서 괄목할 성장 보여
권태욱 기자 2025-08-29 18:46:58
서재익(오른쪽)한국ESG위원회 회장과 이유억 한국환경안전연구원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ESG위원회

한국환경안전연구원이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ESG 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ESG경영대상 ’에서 중소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ESG경영대상은 ESG 경영을 선도하는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및 개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한국ESG위원회와ESG코리아뉴스가 공동 주최하고 있다. 

‘더 베스트 ESG(THE BEST ESG)’ 시상식은 기업·금융·공공기관·지자체·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모범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 K-ESG 가이드라과 ESG 관련 글로벌 이니셔티브인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GRI(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 등에 기반한 엄격한 평가 기준을 토대로 심사해 선정했다.

기업부문, 금융부문, 공공부문, 지자체, 교육부문, 특별상, 청소년 프론티어상 등 7개 부문에서 우수 기관들이 수상했다.

한국환경안전연구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탄소중립 컨설팅 사업을 벌이며 짧은 기간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왔다. 창립2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친환경ESG 경영 성과를 축적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환경안전연구원이 단순한 탄소중립 컨설팅을 넘어 지속가능한 경영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생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ESG 경영의 핵심 가치인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전 영역에서 균형 잡힌 성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ESG 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ESG경영대상 ’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태우 신동양기업 대표, 최형우 더 화이트커뮤니케이션 부사장, 권조일 ㈜디자인축 대표, 고락삼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자원상임이사, 서재익 한국ESG위원회 회장, 김민수 한국중부발전(주) 재무개선처장, 이유억 (주)한국환경안전연구원 대표, 이승민 ㈜신영씨앤디 대표, 양우직 영천시시설관리공단 ESG전략팀장.
한국ESG위원회

특히 환경 부문은 통합환경허가와 탄소중립 컨설팅으로 산업 현장의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장외영향평가·화학사고 예방·비산먼지 저감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쾌적환 환경을 지키며, 환경 부문 최우수 상을 받았다.

서재익 한국ESG위원회 회장은 “이번 수상은 한국환경안전연구원이 국민과 미래 세대를 위해 실천해 온 친환경 경영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ESG 기업문화를 확립하고, 에너지 전환과 환경 그리고 기후 위기 대응을 선도하는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는 모범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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