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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2

대웅제약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가 역대급 실적으로 순항하고 있다. 연매출 1천억원을 조기 달성하면서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 중이다.
2일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이지듀의 누적 매출이 1천억원을 초과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성장한 수치다.
이지듀의 이같은 매출 성장은 제품 효능을 기반으로 ‘고객에 대한 집착’을 핵심 가치로 둔 브랜드 문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우선 대웅제약이 개발한 국내 1호 바이오 신약 ‘DW-EGF(고활성 상피세포 성장인자)’를 함유한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다. DW-EGF는 강력한 피부 재생 효과로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어서다.
이지듀의 DW-EGF는 인체 EGF와 동일한 53개의 아미노산으로만 이뤄져 체내 EGF(상피세포 성장인자)와 100% 동일한 구조를 지닌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핵심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표 제품 ‘기미앰플(DW-EGF 멜라토닝 원데이 앰플)’은 DW-EGF와 미백 기능성 성분을 담아 기미·잡티 등 색소 침착 고민을 해결했다.
뛰어난 제품력으로 올 상반기 롯데홈쇼핑 1위 뷰티 브랜드로 선정되며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을 뿐 아니라 이지듀 직영 온라인몰을 통한 신규 고객 확보와 높은 재구매율이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배우 한가인을 ‘기미쿠션’ 모델로 내세워 누적 400억원 이상의 판매고 달성을 이뤄냈다. 실제 회사 측에 따르면 기미쿠션은 인체적용시험에서 하루 사용만으로 짙은 기미 수와 기미 면적이 각각 32%, 42% 감소시켰다.
이지듀 관계자는 “앞으로 대웅제약 이지듀는 국내를 넘어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미용 시장에서도 소비자 맞춤 전략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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