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민정씨가 올해 10월 중국계 미국인 사업가와 화촉을 밝힌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민정씨는 오는 10월 서울 워커힐에서 중국계 미국인인 사업가 A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민정씨는 최근 SK하이닉스를 퇴사한 뒤 미국 현지에서 예일대 의학박사 출신 정신의학 전문가 등과 AI(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인테그랄 헬스’(Integral Health)를 공동
하나금융그룹은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취지의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함영주 회장이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해 8월부터 추진중인 범국민 환경보호 SNS 릴레이 캠페인으로, ▲다회용품 사용하기 ▲배달 주문 시 안 쓰는 플라스틱 받지 않기 ▲
재계 서열 3위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현대차그룹 오너 부자(父子)의 사회적 약속에 대한 신뢰성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정몽구 명예회장의 숙원 사업이었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 추진 과정에서 서울시와 한 ‘약속’을 뒤늦게 바꾸며 이른바 ‘거짓말’ 논란에 휩싸이면서다.업계 일각에서는 정 명예회장과 아들 정의선 회장이 2006년
조주완 LG전자 CEO가 AI 가속화 전략 구상을 위한 AI 전문인재 확보 등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LG전자는 조 CEO가 글로벌 빅테크들의 격전지이자 전 세계에서 AI가 가장 치열하게 논의되는 미국 서부지역 출장 일정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약 일주일 동안의 출장에서 조 CEO는 AI 전문인재 확보, 글로벌 투자자 기업설명회, MS CEO 서밋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조 CEO는 첫 일정으로 11
한국계 미국인 작가의 논픽션 책이 미국 최대 권위를 가진 퓰리처상을 받았다.한국계 인사가 도서 부문에서 퓰리처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퓰리처상 선정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주인 노예 남편 아내'(Master Slave Husband Wife)를 쓴 한국계 미국인 우일연 작가를 전기(傳記) 부문 공동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우일연 작가는 미국 국적의 한인 2세로, 예일대에서 인문학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30일 베트남 호치민 공산청년단 관계자들을 만나 양국의 농업분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지 부회장은 이날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부이 꽝 후이 호치민 공산청년단 제1서기를 접견했다. 이날 접견은 농협과 베트남 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양국 관계발전을 위해 방한한 호치민 공산청년단 대표단의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고 농협은 설
(이사장 김태현)은 4월 29일자로 신임 연금이사에 정태규 후보자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연금이사는 공개모집 후 국민연금공단 연금이사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이사장이 임명한다. 연금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직무수행 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임기 : 2024.4.29. ∼ 2026.4.28.정태규 연금이사는 ‘95년 공단 입사 이후 자격관리부장,
두산로보틱스가 CSO(Chief Strategy Officer) 조직을 신설하고, 신임 CSO로 김민표 부사장을 영입해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1980년생인 김 부사장은 미국 씨티은행 기업금융 매니저 등 글로벌 컨설팅 기업에서 일한 뒤, 2018년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토스)에 합류해 보험사업과 제품을 총괄했다. 2020년에는 전자지급결제대행업 토스페이먼츠 출범과 함께 대표를 지냈다.신설된 CSO 조
미디어그룹 더비엔은 최정식 회장이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제57회 과학의 날(4월21일)과 제69회 정보통신의 날(4월22일)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통해 과학·정보통신인의 자긍심·명예심을 고양하고 대한민국 과학기술 및 디
의료개혁 과제를 논의하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내정됐다. 21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노 회장을 다음주 출범하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의 위원장으로 낙점했다. 노 협회장은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보건의료정책본부장을 역임했고 이명박 정부 때인 2010년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지냈다. 이어 2011∼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