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다음달 1조2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밸류업 위한 고객 약속 실천"
2025-04-30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금까지 하나금융그룹은 성장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면서도 “하나금융만의 성장동력에 기반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3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함영주 회장은 지난 1일 그룹 명동 사옥에서 열린 ‘그룹 출범 18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나인’이라는 자부심을 고취하고 그룹 출범 18주년을 축하하는 동시에, 사회공동체와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금융그룹의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 약 300명은 그룹의 성장 역사를 되돌아보고 더 큰 도약을 위한 ‘NEW 하나 모두의 행복, 미래를 꿈꾸다’라는 그룹의 미래 방향 설정과 실천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함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더 큰 도약을 위해서는 어느 시점에서 잠시 숨을 골라야 한다”며 “쉼이라는 것은 성장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 우리의 부족한 것을 찾고, 세상을 볼 줄 아는 시선이 필요하며 지금이 바로 그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금융그룹이 손님, 직원, 사회공동체를 포함한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의 행복과 미래를 꿈꾸게 하는 동반자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경기일보>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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