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에 보복 공습…“미사일 수백 발 발사”
2025-06-14

성탄절인 25일 새벽 서울 도봉구 방학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29명이 부상을 입는 인명피해가 났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오전 4시 57분께 27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시작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신고가 접수되자 오전 5시 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오전 6시 36분께 초기 진압에 성공했다. 이후 화재 발생 3시간 여만이 오전 8시 40분께 진압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날 사고로 30대 남성 2명, 7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2명은 사망판정을 받았다.
또 해당 아파트 주민 등 28명은 대피 과정에서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일부 주민은 연기를 흡입해 호흡곤란 등 증세를 겪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댱국 등 관계기관은 아파트 3층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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