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IBK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 기업 모집
2024-03-18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2조6천752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중소기업금융 시장점유율은 23.2%를 나타내며 리딩뱅크 지위를 유지했다.
기업은행은 7일 중소기업대출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연결 당기순이익 2조6천752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은행 별도 당기순이익은 2조4천11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13조1천억원(5.9%) 증가한 233조8천억원을 기록했으며, 시장점유율은 23.2%로 중소기업금융 리딩뱅크 지위를 공고히 했다.
기업은행 측은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우량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부동산 PF 등 불확실한 시장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4분기 2663억원의 추가충당금을 적립해 미래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하는 등 건전성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와 아시아머니로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중소기업금융 은행상’을 수상하는 등 체계적인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국제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올해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고 혁신기업의 창업과 성장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경기일보>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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