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경제 나침반'

한국 록 대표 주자 전인권밴드·부활, 4월 20일 합동 콘서트

권태욱 기자 2024-03-11 10:54:24

국내 록 음악계를 대표하는 밴드 전인권밴드와 부활이 4월 20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컬래버레이션(협업) 콘서트 ‘디 에이지 오브 록(The Age of Rock)’을 연다고 공연 기획사 더웨이146이 11일 밝혔다. 

전인권은 들국화의 리드 보컬과 솔로 활동을 통해 ‘행진’, ‘사랑한 후에’, ‘걱정 말아요 그대’, ‘사노라면’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부활은 서정적인 감수성으로 1980년대 한국 록의 전성기를 이끌며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사랑할수록’ 등의 명곡을 남겼다. 

부활은 1대 김종서, 2대 이승철 등 걸출한 국내 간판 보컬리스트를 배출하기도 했다. 현재 부활의 보컬은 제11대 박완규다. 부활은 5월 14집 발표를 준비 중이다. 

기획사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두 밴드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계획돼 있다”고 말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일반적으로 온대지역에서 식물은 봄에 날씨가 따뜻해 땅이 풀릴 때 소생해, 여름에 작열하는 햇빛과 풍부…
원숙의 시절
8월 중간은 하지로부터 약 50여일이 지난 시점이다. 따라서 그만큼 해의 고도와 열기도 낮아진다. 아침과 …
가을의 전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