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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반도체 수출 117억달러 훈풍…삼성전자 등 52주만에 신고가 경신

삼성전자 8만2천원·SK하이닉스 18만6천원 거래
코스피·코스닥도 동반 상승
이창원 기자 2024-04-01 10:31:39
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연합

1일 반도체주 강세가 지속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코스피도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64% 오른 18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19만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경신했다. 

삼성전자도 전장 대비 0.24% 오른 8만2천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8만3천3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09포인트(0.51%) 상승한 2760.62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발표된 지난달 국내 반도체 수출액이 증가한 점이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3월 수출액은 565억6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 증가했다. 특히 3월 반도체 수출액은 117억달러로 21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12.26포인트(1.35%) 오른 917.7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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