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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Q 매출 40.6조 ‘역대급’…영업이익은 흑자폭 줄어

이창원 기자 2024-04-25 15:20:47

현대차 사옥 전경 /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준인 40조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분기 영업이익은 3조5천억원 흑자를 기록했지만 흑자폭은 전년 동기 대비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현대차는 올해 1분기 매출(연결기준)은 40조6천585억원, 영업이익은 3조5천57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3조3천760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 37조7천700억원과 비교하면 7.6%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 성장세는 대외 환경이 악화됐지만 북미와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견조한 판매 흐름을 보인 것이 주효한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신차 출시를 준비하며 아산공장 생산라인 일시적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영향으로 회사 측은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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