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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폭염 피하세요”…신한금융, ‘무더위 쉼터’ 확대 운영

전국 그룹사 영업점 591개 지점에서 시행
이승욱 기자 2024-06-09 15:50:21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여름철 무더위 기간 동안 시민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그룹사의 고객 접점 영업점을 중심으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체결한 서울시·신한은행 간 협약을 통해 서울시 내 신한은행 전 지점 197곳을 기후동행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또 10일부터는 신한금융 자체적으로 전국에 있는 은행 영업점을 포함해 그룹사 영업점 총 591곳 지점을 무더위 쉼터로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더위를 피하고자 하는 모든 고객들은  평일 영업시간(오전9~오후 4시)에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신한금융그룹 영업점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신한금융은 무더위 쉼터 외에도 전국 지역아동센터 237개소의 노후 냉난방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고, 전국 그룹홈(아동공동생활가정) 363개소에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무더위를 피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영업점을 더욱 확대 개방해 모든 이들이 여름철 폭염을 무사히 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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