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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혁신 스타트업 5곳에 투자…동반성장 기대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와 함께 투자
건설업 포함 신성장 혁신 기술 보유 육성
하재인 기자 2024-07-22 15:49:20
19일 GS건설 사옥에서 허윤홍(가운데) GS건설 대표가 스타트업 대표들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GS건설

GS건설이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에 힘을 기울인다.

GS건설은 자회사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스타트업 5개사에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투자한 스타트업은 ‘캠프 엑스플로(Camp XPLOR)’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캠프 엑스플로는 GS건설과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가 지난해부터 진행한 스타트업 투자 선발 프로그램이다. ‘창업자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개척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최고를 지향하겠다’를 모토로 한다. △스마트 시티 △스마트 안전 △기타 건설 관련 등의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투자한다.

이번 공모에는 약 150개의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접수했다. 이 중 5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현재까지 투자가 진행된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은 전부 10개사다.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는 2022년 GS건설 100% 자회사로 설립된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이다. 건설업과 신성장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및 육성한다.

GS건설 관계자는 “투자기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건설비즈니스와 관련된 분야 외에도 다양한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한다”며 “GS건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 발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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