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골프단, 천안 행정타운 위브 입주민 대상 팬사인회

두산건설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에서 입주민을 대상으로 ‘스윙앤쉐어’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스윙앤쉐어는 골프와 기부를 함께한다는 의미다.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이 위브 입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첫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소속 선수 5명이 참석해 원포인트 골프레슨과 선수 팬사인회를 했다. 원포인트 레슨은 사전 채택된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 레슨이다. 이후 팬사인회는 입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했다. 선수의 친필 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었다. 두산건설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집한 원포인트 레슨 지원자들을 위한 시간도 마련했다.

두산건설은 이번 행사를 기념해 천안시에 체육발전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4월 진행한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위브 채리티존’을 운영하며 적립된 1천400만원에 두산건설 자체 기부금을 더한 금액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입주 단지에서 골프단을 활용한 행사를 처음으로 진행했는데 입주민이 높은 관심도를 보여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위브 아파트에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천안시 행정타운에는 위브 아파트 2개 단지 1천760가구가 입주해 있다. 이후 추가로 1천202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두산건설은 천안시내에 파크시티 지역주택조합 등 2개 사업장 1천460가구 분양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