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다음달 1조2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밸류업 위한 고객 약속 실천"
2025-04-30

신한자산운용이 전통적인 방산 기업부터 함정, 무인화 로봇, 위성 레이더 등 첨단기술 기업까지 투자하는 ‘SOL K방산’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대표 방산기업부터 레이더‧안테나 등 통신전자 분야의 한화시스템, 인텔리안테크, 탄약 생산 기업인 풍산, 함정 분야의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으로 구성된다.
이밖에 무인화‧위험 작전 투입 등에 활용되는 로봇 관련 기업인 레인보우로보틱스, 뉴로메카, 위성‧위성 발사체 개발 기업인 쎄트렉아이, 컨텍 등 한국 방위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13종목으로 구성된다.
박수민 신한자산운용 ETF상품전략팀장은 “탈세계화 기조가 강화되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등 국제적인 분쟁이 증가함에 따라 각국의 방산부문 지출 역시 증대되는 추세”라며 "한국 조선사와 방산 기업들의 시너지가 확대될 수 있는 영역에도 주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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