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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독도 사진전 개최

31일까지 경복궁역서 사계절 담은 작품 전시
권태욱 기자 2024-10-04 17:45:19
백호(가운데)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4일 열린 독도 사진전에서 작품들을 보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는 ‘독도의 날(10월25일)’을 맞아 독도 사진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 영토인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31일까지 3호선 경복궁역에서 독도의 사계절과 야생생물을 담은 사진을 전시한다. 

독도 사진전에서는 동도 얼굴 바위의 일출, 독도에 돌아온 괭이갈매기, 독도의 석양, 독립문바위의 설경 등 독도의 아름다운 사계를 담은 사진 36점 등을 전시한다. 이번 사진전은 외교부 공공데이터 사진을 활용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독도의 아름다운 사계를 담은 사진을 통해 독도가 소중한 우리 영토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이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사진전을 마련했다”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사진전을 감상하며 독도의 의미를 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호선 경복궁역은 고(故) 김수근 건축가가 설계한 지하철 역사로 ‘서울 미래유산’으로 지정되는 등 문화유산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역이다. 최근에는 기존 운영하고 있던 상가와 메트로미술관을 폐관해 건축 당시 모습으로 복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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