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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MG새마을금고와 첫 ‘사업자 표시 카드’ 출시

‘MG+ 신용카드 프리모’ PLCC 출시 기념 이벤트
연 금리 최대 10% ‘MG+ 신용카드 적금’ 한정 판매
이현정 기자 2024-10-22 17:30:06
새마을금고 고객이 22일 서울 명동 새마을금고 본점에서 ‘MG+ 신용카드 프리모 하나카드’를 발급받고 있다. 하나카드


하나카드가 지난 6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 뒤 첫 번째 PLCC(사업자 표시 신용카드) 상품인 ‘MG+ 신용카드 프리모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PLCC는 신용카드사와 유통업체가 협력해 특정 기업에 특화해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말한다. 
 
이 카드는 사용 실적과 관계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0.5% 청구할인과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시 대중교통과 편의점, 슈퍼마켓, 주유소, 아파트관리비 등에서 최대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1만2천원이고, MG+ 신용카드 사용 금액과 연계해 연이율 최대 10%까지 받을 수 있는 ‘MG+ 신용카드 적금’을 선착순 1만좌 한정으로 동시 판매한다.

기본 이율 4%와 MG+ 신용카드 연간 사용금액 구간에 따라 최소 2%부터 최대 6%까지의 우대 이율을 추가 제공하는 적금 상품으로, 새마을금고 전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완근 하나카드 영업그룹장은 “앞으로 해외 특화 상품과 SOHO(개인사업자) 및 프리미엄 카드까지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새마을금고와 하나카드가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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