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다음달 1조2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밸류업 위한 고객 약속 실천"
2025-04-30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퇴직연금 개인형IRP 원리금보장형 운용수익률 부문에서 국내 6대 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
25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2024년 3분기 말 기준 개인형IRP 원리금보장형 운용수익률은 3.49%로 6대 은행 중 가장 높았다.
또한 확정기여형(DC) 원리금보장상품의 운용 수익률도 3.52%를 기록해 3위에 올랐다.
기업은행은 기업고객에게 판매했었던 퇴직연금 파생결합사채(ELB)를 개인형IRP에서도 매수할 수 있도록 가입 조건을 대폭 완화하고, 고객 접급성 확대를 위해 비대면 채널에 상품 예약신규 기능을 추가해 운용 수익률을 꾸준히 상승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퇴직연금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달 말 도입되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는 고객에게 퇴직연금사업자의 수익률 관리와 서비스 수준을 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 초기 가입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실물이전 대응 TF팀’을 구성했다.
우선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퇴직연금 ETF(상장지수펀드)를 현재 114개에서 연내 160여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최신 AI(인공지능)기반 연금관리 플랫폼을 출시해 연금 자산관리 및 수익률을 제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에 맞춘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2월 20일까지 다른 금융기관에서 퇴직연금 이전을 완료한 고객과 IBK투자증권 ELB 매수 고객 등 2천명에게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또 올해 말까지 퇴직연금 ETF를 1주 이상 순매수한 고객 총 1천명에게 추첨을 통해 치킨 쿠폰, 햄버거 세트, 커피 쿠폰 등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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