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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화 삼성화재 사장, 창립 73주년 맞아 기업 아이덴티티 발표

“ '오늘을 보호하고 내일을 연다”
이 사장 “초격차 2.0 달성 확신”
이현정 기자 2025-01-22 14:28:11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이 제73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기업 아이덴티티를 발표하고 있다. 삼성화재


“'오늘을 보호하고 내일을 연다(Protecting today, Inspiring tomorrow)’는 기업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조직원 모두의 사고방식, 의사결정, 행동이 더욱 민첩하고 회복력 있는 조직으로 변모한다면 작년과 또 다른 ‘초격차 2.0’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삼성화재 이문화 사장이 22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제73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게 헌신적인 노력을 한 임직원과 설계사(RC), 대리점(GA)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Protecting today, Inspiring tomorrow’라는 기업 아이덴티티를 발표했다.

삼성화재는 삼성글로벌리서치와 협업해 지난 70여 년의 경영성과를 분석하고, 임직원 설문과 고객 FGI(Focus Group Interview), 해외사 벤치마킹 등을 통해 기업 아이덴티티를 수립했다. 

이같은 아이덴티티에는 단순히 기업의 성장을 넘어 추구하는 업의 본질인 모두의 삶의 순간들을 보호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삼성화재는 설명했다.

올해 경영기조를 발표하면서 조직의 민첩성과 안정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회복력 있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경기침체 우려, 저출산‧고령화 및 기후 위기 등 외부 위기 요인들을 극복하고, 초격차 삼성화재로 향해 나갈 것을 공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본업 경쟁력 차별화, 신성장 동력 확보, 글로벌 사업 본격화를 목표로 실행한다.

삼성화재는 글로벌 사업 부문에서는 로이즈(Lloyd's) 중심의 북미‧유럽시장 사업 확장과 삼성Re(재보험) 중심의 아시아 시장 공략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향후 글로벌 비즈니스 밸류체인(Value Chain)을 본격적으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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