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소상공인‧청년 맞춤형 지원…상생 경영 실천
2025-02-03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비대면 원스톱 정책자금 서비스’를 도입해 3조원 규모의 저금리 정책자금을 간편하게 지원하고, ‘소상공인 컨설팅 센터’를 공동 운영한다.
‘비대면 원스톱 정책자금’은 소상공인에게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상생 금융’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협약에 따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연계한 서비스다.
기존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 은행 등 여러 기관을 방문해 서류 제출과 심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산시스템을 연계해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비대면 원스톱 정책자금 서비스를 이르면 올해 1분기 중 도입한다.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연간 3조원 규모로 운영하는 저금리 정책자금을 보다 간편하게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영업점 공간을 활용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소상공인 컨설팅 센터를 운영한다.
방문한 고객은 공단 상담창구에서 각종 지원사업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은행 상담창구에서는 정책자금 대출과 경영컨설팅을 제공받는 등 소상공인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영업점 공간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영업점 중 지역상권·입지여건 등을 고려해 시범 운영 지역부터 시작해 전국 거점 지역에 30개까지 확대하며 지역 상생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이환주 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비대면 상생금융 구축’과 ‘지역 상생공간 공동운영 모델’을 추진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상생가치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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