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다음달 1조2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밸류업 위한 고객 약속 실천"
2025-04-30

토스뱅크가 금융 접근성이 낮은 사회적 배려 대상 고객을 위해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도입한 ‘100% 자동화 비과세종합저축 서비스’가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비과세종합저축이 적용된 누적 계좌 수는 7만4천좌고, 약 5만 여명의 고객이 해당 서비스를 통해 세제 혜택을 받았다.
비과세종합저축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은행이 취급한 저축 상품에서 발생하는 이자 소득에 대해 최대 5천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일반 과세 시 15.4%)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연간 금융소득 2천만 원 이하인 고객으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고령자,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포함된다.
토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비과세종합저축 가입 절차를 전면 비대면 및 자동화해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고객이 복잡한 서류를 제출하거나 지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은 한 번의 대상자 등록만으로 ‘키워봐요 적금’, ‘굴비 적금’, ‘자유 적금’, ‘먼저 이자받는 정기예금’ 등 주요 예적금 상품에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고객은 고령자보다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독립유공자 등 사회취약계층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금융권에서 대면 절차를 요구했던 가입 방식과 달리 비대면 방식으로 서비스 접근성을 크게 개선한 결과라고 토스뱅크는 분석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전면 비대면 비과세종합저축 가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고객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융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고객이 차별 없이 최적화된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포용 금융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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