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경제 나침반'

하나금융,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 성금 1억원 긴급 지원

함영주 회장 “지진 피해 입은 미얀마 국민의 일상 회복 위해 힘 보탤 것”
이현정 기자 2025-04-02 16:15:06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지난달 28일 미얀마를 강타한 지진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 규모의 성금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 긴급 지원은 자연 재해로 피해를 입은 글로벌 시민의 아픔을 공감하고, 그룹 차원의 진정성 있는 글로벌 ESG 경영을 실천하는 취지이다.

성금은 대한적십자 피해지역 이재민의 비상식량, 의약품, 생필품 등 긴급 구호물품은 물론 임시 대피소 마련과 아이들을 위한 교육 공간 확보 등을 위해 사용한다.

또 하나금융의 미얀마 현지 법인인 하나마이크로파이낸스(Hana Microfinance Ltd.)에서 피해 상황을 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 시 추가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예상치 못한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미얀마 국민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글로벌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번 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8월 중간은 하지로부터 약 50여일이 지난 시점이다. 따라서 그만큼 해의 고도와 열기도 낮아진다. 아침과
가을의 전령사
한여름이 되면 그 동안의 강렬한 햇볕으로 대지가 충분히 달궈져 그 열기가 더 이상 땅으로 흡수되지 못
‘열대야(熱帶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