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홍 GS건설 대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2024-11-07

GS건설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최근 열린 임원 워크샵에서 회사의 디지털 전환(DX)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9일 GS건설에 따르면, 허 대표는 이달 초 경기 용인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열린 임원 워크숍에서 “인공지능(AI)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며 “흐름에 따르거나 이를 앞서 이끄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와 직결된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AI의 적극 활용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주제로 열렸다.
2023년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이래 회사의 디지털 전환(DX)을 강도 높게 추진 중인 허 대표가 임원 워크숍에서 DX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앞서 올해 신년사에서도 허 대표는 ‘디지털 마인드셋 내재화’를 주요 경영방침 중 하나로 제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AI 시대에 대비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외부 강연을 시작으로, AI를 회사에 적용한 비즈니스 모델, 현업에서의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주제로 한 분임 토의가 이뤄졌다.
GS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보수적이었던 건설업계에서도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을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AI 로봇, 자동화 기술의 도입은 숙련 노동자 부족 문제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GS건설은 AI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화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AI 음성 안내 시스템 ‘자이 보이스’, 시공 기준 검색 시스템 ‘자이북’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기술 변화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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