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인사돌 ‘국가산업대상’ 잇몸약 부문 대상 수상
2025-06-02

글로벌 바이오제약 업체를 꿈꾸는 메디톡스가 2분기부터 가동되고 있는 3공장의 직수출 시스템에 힘입어 외형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2일, 메디톡스 전망보고서에서 3공장에서 생산된 뉴럭스와 톡신 등의 해외 수출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한 연구원은 메디톡스의 연내 미국 FDA에 BLA(생물의약품 품목허가신청) 제출과 중국 시장(해남스터우·시노팜) 재진입 절차 등을 언급하며 풍부한 주가 모멘텀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메디톡스는 앞선 1분기에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인 640억원을 기록했으며, 국내 시장에서의 톡신의 판매량 급증과 필러의 수출 호조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냈다.
한 연구원은 향후 3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2026년까지 외형과 이익 증가 궤도에 진입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일회성 법무비가 반영될 경우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짚었다.
그는 “국내 인바운드 수요와 브라질·중동 등 해외 수출 시장이 외형 성장을 뒷받침하고, 리스크가 줄어들 경우 2026년은 메디톡스가 본연의 수익성을 온전히 드러낼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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