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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이달 말 출범…"점주와 동반성장 협력"

하재인 기자 2025-06-13 10:47:12
빽다방, 12일까지 아메리카노 500원 판매. 연합뉴스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13일 가맹점주와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한 '상생위원회'를 이달 말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 대표는 자신과 회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이 이어지자 지난달부터 브랜드별 간담회를 열어 점주들의 목소리를 듣고 브랜드 운영의 문제점을 논의했다.

홍콩반점, 빽다방,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빽보이피자, 역전우동, 롤링파스타 등 브랜드 점주들과 11차례 간담회를 진행했다.

상생위원회는 더본코리아와 법무법인 덕수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실행력을 갖춘 협의기구가 될 예정이다.

덕수는 상생위원회의 의사결정 구조 설계와 가맹점주 협의체·외부 전문가 구성 등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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