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중동 긴장 주시하며 2,970대 강보합 마감
2025-06-19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방산&우주’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3개월간 전체 방산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TIGER K방산&우주 ET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53.41%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방산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이 상품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 등 국내 대표 방위산업 기업들에 집중 투자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K방산&우주 ETF 순자산은 지난 18일 기준 2천51억원으로 집계돼 2023년 7월 상장 이후 처음으로 순자산 2천억원을 넘었다.
국제 정세 불안 속 한국 방산 기업들은 최근 폴란드‧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지역과의 대규모 수출 계약 체결과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 천궁 미사일 시스템 수출 증가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TIGER K방산&우주 ETF를 통해 K방산의 대표 기업들과 현대전의 트렌드인 무인기 및 저궤도 위성 기업들에 집중 투자할 수 있다”며 “항공우주 분야가 향후 방위 산업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대표 방산기업과 항공우주 산업에 함께 투자 가능한 TIGER K방산&우주 ETF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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