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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089 마감…기관‧외국인 순매수

상법개정안 기대감에 지주사주 급등…코스닥, 닷새만에 강세 마감
이현정 기자 2025-07-01 17:06:23
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1일 상승했지만 3,090선에 못미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8% 상승한 3,089.65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천768억원, 기관이 4천74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천339억원을 순매도했다. 

상법 개정안 기대감에 HS효성(29.93%)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화(15.38%), SK(9.54%), 롯데지주(8.45%) 등 지주사가 강세를 보였다. 신한지주(1.30%), 하나금융지주(3.01%), 메리츠금융지주(2.31%) 등 금융지주도 상승했다.

두산에너빌리티(-8.63%), 한국전력(-3.44%), HD현대중공업(-1.87%),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6%) 등 종목들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0.28% 상승한 783.67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승 마감은 5거래일 만이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5조1천525억원, 6조458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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