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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0

신한은행이 10일, 일본 키라보시금융그룹과 베트남 진출 일본계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키라보시금융그룹은 일본 도쿄를 기반으로 약 100여 개 영업점을 운영 중인 ‘키라보시은행’과 인터넷 전문은행인 ‘UI은행’을 자회사로 둔 종합금융그룹으로 신한은행과는 일본 내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 베트남은행은 키라보시금융그룹으로부터 우수 일본계 베트남 진출기업을 추천받고, 추천기업에 대해 베트남 진출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베트남에서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신한은행은 한국계 및 현지 기업을 비롯해 일본계 기업에게도 금융지원을 확대해 K-금융의 글로벌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진출 일본계 기업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성장에 발맞춰 베트남 지역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 등으로 확장해 글로벌 기업고객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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