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근절 원년” 합동대응단 출범
2025-07-30

정부가 올해 안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시장 편입을 위한 종합 로드맵을 수립‧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MSCI 선진시장 편입을 위한 태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MSCI는 매년 6월 국가를 선진‧신흥‧프론티어 시장으로 분류하는데 우리나라는 올해 평가에서 신흥시장으로 분류됐다. 시장 접근성 부족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한국은행과 주요 금융사들이 참여하는 TF를 만들어 MSCI 선진시장 편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종합 로드맵에는 외환 거래와 투자 제도, 시장 인프라 등 개선 과제가 담긴다.
TF에서 나온 과제 가운데 즉시 추진이 가능할 경우 발표 후 바로 시행한다.
MSCI 면담과 주요 국제금융중심지 투자설명회(IR) 등 제도 개선 현황도 수시로 설명하고, 해외 투자자들의 피드백도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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