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홍 GS건설 대표 “AI는 생존의 문제”
2025-04-09

GS건설은 화재 시뮬레이션 전문기업인 메테오시뮬레이션과 ‘초고층 공동주택 화재 안전 성능설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하는 시스템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실제 건물을 그대로 복제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수천 번 화재 시험을 거쳐 화재에 대비한 구조와 설비 설계를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화재 대피 가능 시간을 늘리고 효율적인 동선을 따라 안전한 곳으로 피할 수 있도록 유도해 화재에 대한 초고층 건물의 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장점이 있다.
고객들이 효율적인 동선을 따라 안전한 곳으로 피할 수 있도록 유도해 초고층 건물의 안전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GS건설은 다수의 건축·주택 사업 수행 경험을 통해 다양한 화재 피난 시뮬레이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추가로 초고층 공동주택 시공의 핵심 분야인 화재 안전에 대한 특화 기술을 확보한다.
이후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과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단지에 적용하고 이후 다른 정비사업 현장으로 확대한다.
GS건설 관계자는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화재 안전 설계를 실현하겠다”며 “AI를 활용한 예측 중심의 모델을 구축해 안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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