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3대 지수 동반 하락, 상호관세·고용 충격에 급락…나스닥 2.2%↓
2025-08-02

김성태 기업은행장이 “고객을 향한 진실되고 선한 마음으로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위기 속에서도 성장으로 이끌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김 행장은 1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창립 64주년 기념식’에서 “불확실성의 위기가 심화할수록 변하지 않는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행장은 “특히 올해 전례 없는 각종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며 미국발 관세 위기 등 대내외 위기에도 불구하고 중기금융 역대 최대 점유비를 달성하고, 소상공인의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하남데이터센터 이전’과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 유치’ 등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자등록 원스톱 서비스’, ‘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탐지기술 도입’ 등을 통해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한 것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김 행장은 중소기업을 향한 사명감과 진심을 원동력으로 성장해 온 기업은행의 역사를 돌아보며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과제도 밝혔다.
역점을 두고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중기금융의 양적·질적 선도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를 통한 튼튼한 은행의 완성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반듯한 금융의 완성 △디지털 전환 및 미래 고객군 확보 △비이자부문의 균형 성장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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