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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 ‘제주 갈 땐 보험’ 출시

제주여행 맞춤형…1인 2천원에 보장
이현정 기자 2025-08-18 15:14:09
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이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인 ‘앨리스(ALICE)’를 통해 제주도 여행객을 위한 전용 보험 상품인 ‘CREW 제주 갈 땐 보험’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만 0세부터 79세까지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1인 여행객부터 가족‧친구 등 최대 10인까지 한 번에 가입이 가능하다.

골절 진단, 수술, 깁스 치료비는 물론 여름철 식중독으로 인한 입원 시 10만원을 정액 보장한다. 호텔 투숙 중 발생한 배상책임 사고에 대해서는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한다.

기상상황 급변 등으로 항공편이 결항될 때를 대비한 보장도 담았다. ‘제주 출발 항공기 결항 추가비용’ 보장을 통해 추가 체류 시 발생하는 숙박비용을 최대 10만원까지 보장한다.

골프를 즐기기 위해 제주를 찾는 여행객을 위한 ‘골프 플랜’도 마련했다. 해당 플랜에 가입하면 홀인원 축하 비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보험료는 2박 3일 기준 1인이 가입 시 2천원이다. 골프 플랜을 포함하더라도 최소 2천원대 가격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제주를 여행하는 고객이 마주할 수 있는 실제 위험 요소를 분석해 생활 속 보장을 강화한 상품”이라며 “안전하고 합리적인 제주 여행을 원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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