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비 몇천원 아끼려다 2천500만원 물었다…서울교통공사, 부정승차 끝까지 징수
2025-08-08

서울교통공사는 약 6개월간 에스컬레이터 교체공사로 폐쇄됐던 지하철 7호선 철산역 2번 출구를 조기 개통했다고 19일 밝혔다.
당초 9월 초 완료 예정이었으나 약 20일 앞당겨 개방했다.
교통공사는 철산역이 위치한 경기 광명시와 협업해 철산역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추가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철산역 2번 출구는 인근 버스정류장이 밀집해 4곳 출입구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곳이다.
그러나 비가 오면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승객들이 우산을 접거나 펼치면서 병목현상이 발생해 자칫 집단 넘어짐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컸었다.
이에 공사는 출구 옆 공간에 비가림막을 설치해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수도권 지하철 768곳 역 중 최초로 시행했다.
또 승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양심 우산’ 100개를 비치해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승객들은 직원에게 대여를 요청해 사용한 뒤, 역 내 보관함에 자율적으로 반납하면 된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철산역에서 시행된 안전·편의 개선 노력이 향후 다른 역에도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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