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경제 나침반'

한미정상회담 기대감 코스피 이틀째 상승…외인·기관 '사자'

외국인·기관 ‘사자’…오늘 밤 파월 연준 의장 발언 주목
이현정 기자 2025-08-22 17:46:57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22일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6% 상승한 3,168.73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시간 오후 11시 예정된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이 고조됐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잭슨홀 회의에서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연설이 주목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807억원, 1천59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천584억원을 순매도했다.

LIG넥스원(5.75%), 한화에어로스페이스(6.83%), 현대건설(2.29%), 한화오션(2.33%), 우진(2.5%), 두산에너빌리티(1.14%), HD현대중공업(2.33%) 등이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1.13%, SK하이닉스는 2.45%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34%), 현대차(-0.68%), KB금융(-1.19%) 등은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8조2천125억원, 4조5천757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정규마켓 거래대금은 4조6천565억원이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2원 하락한 1,393.2원이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8월 중간은 하지로부터 약 50여일이 지난 시점이다. 따라서 그만큼 해의 고도와 열기도 낮아진다. 아침과
가을의 전령사
한여름이 되면 그 동안의 강렬한 햇볕으로 대지가 충분히 달궈져 그 열기가 더 이상 땅으로 흡수되지 못
‘열대야(熱帶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