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템포, 더 얇은 ‘라이트’ 제품 라인업 강화

동아제약 템포가 더 얇은 라이트 제품 출시로 라인업을 강화하며 선도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고 나섰다.

28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신제품 ‘템포 내추럴 코튼 라이트’는 기존 템포 제품보다 외경이 2mm 더 얇아 처음 사용하는 여성들도 한층 부드럽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혹시 샐까’ 하는 불안감을 덜기 위해 고밀도 다겹 흡수 시스템을 적용했고 제거용 실까지도 탄탄하게 고정했다. 흡수체부터 커버, 제거용 실까지 100% 유기농 순면을 사용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글로벌 섬유 품질 인증 OEKO-TEX¢ç Class Ⅰ 등급과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 인증을 획득해 국제적으로 제품 안전성까지 검증받았다. 단순히 얇아진 탐폰이 아니라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아제약은 신제품 출시로 생리량에 따른 맞춤 선택(라이트·레귤러·슈퍼)이 가능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특히 ‘라이트’는 탐폰 입문자부터 활동적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여성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탐폰 사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 더 많은 여성들이 자신감 있게 일상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1위 브랜드 템포는 여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계속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977년 국내 최초 삽입형 여성 용품 탐폰을 선보인 동아제약 템포는 소비자 선택과 기술력 입증을 통해 6년 연속 탐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선도기업으로 시장을 지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