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뉴스] 강남세브란스병원 “매일 한갑씩 30년 이상 흡연시 패혈증 위험 1.34배”
2024-09-24

박단<사진> 전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세브란스병원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탈락했다. 박 전 위원장은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2년차 레지던트에 지원했다.
29일 세브란스병원 등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전공의 모집 발표 결과, 박 전 위원장이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불합격했다.지난 2023년 8월 대전협 회장으로 선출된 박 전 위원장은 지난 2024년 2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되자 비대위원장으로 대정부 강경 투쟁을 이끌어 왔다. 의정 갈등이 장기화 되면서 전공의들의 다양한 의견을 대변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일자 지난 6월 사퇴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현장 따위는 무시한 엉망진창인 정책 덕분에 소아응급의학과 세부 전문의의 꿈, 미련 없이 접을 수 있게 됐다"면서 "저는 돌아갈 생각 없다"고 공언한 바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페이스북을 통해 "팔 한 짝 내놓을 각오도 없이 뭘 하겠다는 것이냐"며 의대생들에게 등록 없이 휴학을 이어가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공의 복귀 과정에서 박 전 위원장도 세브란스병원 하반기 전공의 모집 공고에 지원,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브란스병원 내부에서도 박 전 위원장 전공의 발탁 여부를 놓고 의견이 엇갈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금일 불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애증의 응급실, 동고동락했던 의국원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은 조금 아쉽지만, 뭐 별 수 있나요. 이 또한 다 제가 부족하기 때문이겠지요”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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