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액, 7개월만 최대…‘주담대’가 견인
은행권 가계대출이 지난달 6조원 더 늘어나며 7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주택거래가 늘어나며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커지면서 가계대출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5월 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5월 말 정책모기지론을 포함한 예금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천109조6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잔액보다 6조원 늘어난 규모다.
이승욱 기자 2024-06-12 15:2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