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경제 나침반'

이승욱

‘정부와 소통’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 내정

‘정부와 소통’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 내정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은행연합회장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 정부여당이 ‘상생 금융’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순수 민간 출신으로 평가받는 조 전 회장이 정치권과 은행권간 소통 창구로서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 받는다.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16일 회추위 3차 회의와 이사회를 열고 차기 연합회장 후보로 조 전 회장을 선정했
이승욱 기자 2023-11-16 17:13:16
SC제일은행, 3분기 순이익 1040억원…전년比 2.44%↓

SC제일은행, 3분기 순이익 1040억원…전년比 2.44%↓

SC제일은행의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이 3천억원을 넘어섰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같은 기간 누적 이자이익은 1조원대 육박하면서 10% 이상 증가세를 보였다.16일 SC제일은행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연결 기준)은 1천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60억원과 비교해 2.44% 감소했
이승욱 기자 2023-11-16 10:10:03
‘도덕성 논란’ 카카오, 준법위원회 발족…“내부 통제 강화”

‘도덕성 논란’ 카카오, 준법위원회 발족…“내부 통제 강화”

독과점 논란 등 도덕성 시비와 ‘사법 리스크’에 직면한 카카오가 ‘내부 통제’ 강화를 위한 조직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준법 경영을 감시하는 외부 기구를 구성하는 등 창사 이래 최대 난관을 적극적으로 비껴가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15일 카카오는 준법 경영 상황을 점검·감시하는 외부 기구인 ‘준법과 신뢰위원회’(이하 준법위원회) 1기
이승욱 기자 2023-11-15 13:51:15
“대한민국의 반듯한 경제 나침반이 되겠다”

“대한민국의 반듯한 경제 나침반이 되겠다”

합리적 시장경제를 가리키는 ‘반듯한 경제 나침반’ 종합경제매체 ‘한양경제’가 창간 기념행사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향후 국내 경제종합일간지로 성장할 한양경제는 이날 출범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따뜻하게 비출 언론 미디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한다.한양경제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정·관계, 경제
이승욱 기자 2023-11-14 19:56:45
차기 은행연합회장 선출 ‘D-3’…‘상생 금융’ 압박 속 5파전

차기 은행연합회장 선출 ‘D-3’…‘상생 금융’ 압박 속 5파전

국내 은행권을 대표하는 은행연합회의 새로운 수장을 결정하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김광수 현 회장의 뒤를 이을 유력 후보로 거론돼 온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후보직 고사를 한 가운데, 회추위가 후보군 5명 중 1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근 정부여당이 은행권의 ‘이자 수익’ 문제를 집중 거론하며 성토에 나서고 있어
이승욱 기자 2023-11-13 07:54:32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에 윤종규·손병환 등 6인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에 윤종규·손병환 등 6인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군 6명이 확정됐다.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10일 회의를 통해 위원별 추천 후보에 대해 논의하고, 잠정 후보군 6명을 결정했다.후보군에는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NH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가나다순)이 이름을 올렸다.
이승욱 기자 2023-11-10 19:17:27
‘은행 비판’ 쏟아내는 정부…업계 “장대비는 피하자”

‘은행 비판’ 쏟아내는 정부…업계 “장대비는 피하자”

정치권에 이어 금융당국까지 가세해 시중 은행을 향한 압박 강도를 연일 높이자 업계가 바짝 ‘긴장 모드’에 들어간 형국이다. 고금리와 이자 마진 등 은행업계로서는 민감한 소재가 집중 거론되자, 업계는 “관망하고 있다”는 입장을 대외적으로 보이면서도 ‘상생 금융 도입’ 추진 등 자칫 불어닥칠 ‘장대비 피하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8일
이승욱 기자 2023-11-08 11:39:54
국민 4명 중 3명 ‘원자력발전 필요’…거주지역 설치는 ‘반대’

국민 4명 중 3명 ‘원자력발전 필요’…거주지역 설치는 ‘반대’

국민 4명 중 3명이 원자력발전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거주 지역에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이 반대 뜻을 내비쳤다.7일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에 따르면 ‘2023년 에너지 국민인식조사’ 결과 ‘원자력발전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75.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22.1%, ‘
이승욱 기자 2023-11-07 08:59:57
공매도 중단 첫날 주식시장 ‘후끈’…효용성은 기대반·우려반

공매도 중단 첫날 주식시장 ‘후끈’…효용성은 기대반·우려반

국내 주식시장에서 내년 6월까지 공매도가 한시적으로 전면 중단됐다. 금융당국이 전격적인 공매도 금지 카드를 꺼내 들며 개인과 기관·외국인 투자자간 차별 등 ‘기울어진 운동장’ 개선을 명분으로 내세웠다.하지만 공매도 중단으로 인한 효용성을 두고는 주식시장 안팎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업계에서는 일시적인 공매도 중단 조치에만 의지하지 말고 개인과
이승욱 기자 2023-11-06 11:58:06
다시 날아오른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분리 매각’ 추진

다시 날아오른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분리 매각’ 추진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기업 결합 절차가 또 하나의 고비를 넘겼다. 합병의 난관으로 거론됐던 화물사업 분리 매각안이 아시아나항공 이사회를 통과하면서 3년간 지루하게 이어져 온 기업 결합 절차가 한 단계 줄었다. 다만 아시아나항공 노조 등 합병을 반대하는 측이 매각 결정에 반대 의사를 재확인하며 단체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보여 논란의 불씨를 남겼다. 아시
이승욱 기자 2023-11-02 17:28:33
중소기업들 “돈 빌리기 어렵다”…차입 여건 갈수록 악화

중소기업들 “돈 빌리기 어렵다”…차입 여건 갈수록 악화

국내 중소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악화되면서 올해 경영상황을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기업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한 신규 자금이 필요한 실정이지만 차입여건이 열악해지면서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자금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IBK기업은행이 1일 발표한 ‘2023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
이승욱 기자 2023-11-01 19:20:56
하림 생닭에 벌레가 ‘우글우글’…당국 “재발 방지 마련해야”

하림 생닭에 벌레가 ‘우글우글’…당국 “재발 방지 마련해야”

국내 최대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에서 생산, 시중에 유통된 생닭에서 벌레가 무더기로 발견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당국은 회사에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한편 행정처분 수순을 밟고 있다. 1일 식품의약품안처에 따르면 소비자 A씨는 경기도 내 한 이마트에서 ‘하림 동물복지 생닭’ 제품을 구입한 뒤 생닭을 살펴보다 충격을 받았다. A씨가
이승욱 기자 2023-11-01 10:50:20
BNK금융 3분기 누적 순익 6570억원…전년比 9.7% ↓

BNK금융 3분기 누적 순익 6570억원…전년比 9.7% ↓

올해 3분기 BNK금융그룹의 누적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9.7% 줄었다. 비은행 부문의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영향이다.BNK금융그룹은 31일 실적공시를 통해 올 3분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전년 동기 대비 707억원(9.7%) 감소한 6천5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특히 비은행 부문이 유가증권 관련 이익에도 불구하고, 수수료 이익 감소와 부실자산 충당금 전입액 증가
이승욱 기자 2023-10-31 19:57:14
포스코 노사, 극적 타결 이뤘지만…조합원 투표가 ‘변수’

포스코 노사, 극적 타결 이뤘지만…조합원 투표가 ‘변수’

창립 55년 만에 첫 파업 위기를 맞았던 포스코 노사가 두 차례에 걸친 밤샘 마라톤 협상 끝에 극적인 타결을 이뤘다. 다만 잠정 합의안으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합의안이 그대로 통과될지는 미지수다. 일부 조합원들은 노동조합 온라인 게시판 등에 잠정 합의안과 관련해 실망 섞인 의견을 올리는 등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노사는 지난 30일 오후 3
이승욱 기자 2023-10-31 12:15:02
국내 은행, 4분기 대출 문턱 높인다…“신용 위험 증가”

국내 은행, 4분기 대출 문턱 높인다…“신용 위험 증가”

국내 은행들이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방향에 따라 가계대출을 강화할 전망이다. ′신용 위험′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한 결과지만 비은행금융기관 또한 모든 업권에서 대출 규제 강화 기조가 예상되면서 서민 대출 문턱이 더욱 높아질 우려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총 204개 금융기관 여신업무 담
이승욱 기자 2023-10-30 18:00:21
‘55년만 첫 파업’ 포스코 ‘운명의 날’...“파업 찬성” 75%

‘55년만 첫 파업’ 포스코 ‘운명의 날’...“파업 찬성” 75%

창사 55년 만에 첫 파업 위기를 맞고 있는 포스코가 운영의 날을 맞았다. 포스코노동조합이 파업 찬반 투표를 한 결과, 찬성 75% 이상으로 가결되면서 30일 중앙노동위 조정회의에서 파업 실행 여부가 최종 판가름 날 전망이다. 30일 포스코 복수노조 중 대표교섭 단체인 한국노총 계열인 포스코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28~29일 쟁의행위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찬반 투표에는
이승욱 기자 2023-10-30 09:14:14
‘든든’ 가전, ‘기염’ 전장...‘쌍끌이’ LG전자, 커지는 실적 기대감

‘든든’ 가전, ‘기염’ 전장...‘쌍끌이’ LG전자, 커지는 실적 기대감

LG전자가 가전(H&A)과 전자장치부품(VS) 부문 등 전 사업 영역에서 ‘쌍끌이 실적’을 보이며 올해 3분기 1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G전자는 가전과 IT(정보기술) 수요 회복 전망을 기대하며 B2B(기업간거래) 확대와 신사업 전략 등을 통해 올해 역대급 실적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LG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공략하고 있는 전장 부문에서 지속적인 실
이승욱 기자 2023-10-29 11:56:23
신한금융, 3분기 누적 순익 3.8조원…“영업익 견고한 흐름”

신한금융, 3분기 누적 순익 3.8조원…“영업익 견고한 흐름”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 1조1천억원, 누적 당기순이익 3조8천억원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 감소한 실적에 대해 신한금융은 증권의 고객 투자상품 충당 부채 적립, 은행 희망퇴직 등 비경상 비용이 영향을 미쳤지만 영업이익은 견고한 흐름을 보였다고 평가했다.신한금융은 27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3.7% 감소
이승욱 기자 2023-10-27 20:14:47
하나금융, 3분기 누적 당기순익 3조원 육박...“역대 최대”

하나금융, 3분기 누적 당기순익 3조원 육박...“역대 최대”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경기둔화 우려와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따라 선제적으로 충당금을 적립하고도 올해 3분기까지 누적 3조원대에 육박하는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하나금융은 27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올해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9천7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
이승욱 기자 2023-10-27 20:12:00
현대차, 3Q 영업익 역대 최대…“올해 가이던스 상단 전망”

현대차, 3Q 영업익 역대 최대…“올해 가이던스 상단 전망”

현대자동차(주)가 올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5배 가까이 증가한 3조8천억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3분기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 수준을 보이면서 현대차는 올해 연간 실적 목표치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현대차는 26일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열고 올 3분기(7~9월) 실적(IFRS 연결 기준)을 발표했다. 현대차의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8.7% 증가한 41조27억원으로, 자동차 부문은 32
이승욱 기자 2023-10-26 20: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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